체코 원전 30조원 수주 성공: 관련주 및 일정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원전 프로젝트에서 30조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습니다. 체코 정부와 체코전력공사(CEZ)가 한수원을 우선입찰대상자로 선정하며, 한국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습니다. 프랑스전력공사(EDF)를 제치고 성공한 이번 수주는 K-원전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원전 강국 재도약이 국정 과제인 만큼 앞으로 원전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체코 원전 수주 개요와 일정 그리고 관련주까지 모두 한번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성투하세요!

목차

 

 

 

 

 

 

 

체코 원전 수주 개요

체코 정부와 체코전력공사(CEZ)는 17일 정부 회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우선입찰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체코 두코바니와 테멜린 지역 원전 단지에 각각 2기씩 총 4기의 원전을 짓는 것으로 약 30조원 규모의 수주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원전 강국 재도약을 국정 과제로 삼은 만큼 앞으로 원전 관련 업계가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번 체코 원전 수주는 한국의 원자력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원전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온타임 온버짓’ 성과가 큰 신뢰를 얻었다고 합니다. 

 

체코원전 사업 일정

체코 원전 사업 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당장 중요하게 봐야 할 일정은 최종계약 일정일텐데요. "한수원과 발주사 간 계약 협상이 마무리가고  되어야 내년 3월 경 최종 계약에 이를 수 있다"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일정	주요 내용
2022년 3월	본입찰 개시
2024년 7월 17일	우선 협상자 결정 (대한민국 확정)
2025년 3월	최종 계약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원전 가동

 

 

체코 원전 관련주

한수원은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이번 수주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체코 원전 관련주를 순서대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그룹의 계열사로, 원자력, 화력, 신재생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원전의 핵심 설비, 핵연료 취급 설비, 핵연료 운반 용기 및 원자로 계통 보조기기를 주로 공급하고 있어, 국내 대표적인 원전 관련주 중 하나로 꼽힙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팀 코리아'의 핵심 구성원이기도 한데요. 이번 체코 원전 사업에 주요 설비 공급과 건설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어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가로 한국이 체코 원전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두산 그룹의 분할합병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전산업

한전산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원자력 발전소의 유지 보수와 운영 지원을 담당하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원자력 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팀 코리아’의 중요한 구성원인 한전산업은 체코 원전 수주가 이루어질 경우, 유지 보수와 운영 지원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기술

우리기술은 시스템, SOC, 바이오, 해상풍력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유일의 원전 제어계측시스템(MMIS) 공급 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신한울 1~4호기 및 새울 3·4호기에 MMIS를 공급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무선 네트워크 기술, DSP 등의 하드웨어 설계 기술, 실시간 OS 관련 기술, 네트워크 응용 관련 기술, 데이터베이스 처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기술은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SNT에너지, 서전기전, 한전기술, 우진, 우진엔텍 등의 관련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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