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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석유와 가스 시추 탐사가 추진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한국한국가스공사, 동양철관, 화성밸브 등의 주식이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탐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기업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일부 종목은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탐사로 인해 조선, 건설, 석유화학 등 다양한 업종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탐사의 성공 여부와 경제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경고하고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일만 원유 시추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주요 수혜주와 관련 리스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꼭 끝까지 확인하시고 성공적인 투자되시길 바랍니다.
영일만 주요 수혜주
한국가스공사
국내에서 처음으로 천연가스를 생산한 '동해-1 가스전'과 '동해-2 가스전' 사례처럼 영일만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인수해 공급할 전망입니다. 이는 영업이익 증가와 안정적인 이익 증가를 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양철관과 화성밸브
각각 강관 제조와 가스관 밸브 제작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석유·가스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
흥구석유와 대성에너지
전날 상한가에 이어 각각 18.4%, 13.74% 상승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석유 및 가스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
첫 번째 탐사 시추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해양 시추업체 시드릴의 '웨스트 카펠라'가 선정되었습니다.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및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등의 해양 플랫폼 건조에 참여할 가능성이 큽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이들 기업도 해양 플랫폼 건조 등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한화오션은 심해 시추선을 보유하고 있어 시추사업 진출을 모색 중입니다.
리스크와 주의사항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탐사 시추가 성공할 확률은 10% 수준"이라며, 물리탐사 결과가 경제성을 담보하지 못할 수도 있고, 지진 등 안전성 문제로 시추가 중단될 가능성도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장기로 보는 분들도 많지만 리스크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만큼 단기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영일만 원유 수혜주로 주목받는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석유 및 가스 관련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탐사 성공 여부와 경제성 확보 등 불확실성을 감안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모두 성공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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