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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뉴로모픽 AGI 반도체 개발에 착수하면서 뉴로모픽 관련주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전자의 AGI 반도체 개발 소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뉴로모픽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AGI 반도체 관련 수혜주들은 어떤 종목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뉴로모픽 기술과 AGI
AGI는 인간 이상의 지능을 갖추고 모든 상황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입니다. 전세계 빅테크들이 하나 둘 AGI시장 선점을 위해서 뛰어들고 있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상 역시 AI반도체 회사 육성을 위해 기금 조성을 추진했고, 메타나 다른 자동차 기업들까지도 AI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죠. 모든 AI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것이 AGI 입니다. 그리고 이 AGI를 구현하는데 필수 요소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뉴로모픽 반도체입니다.
한마디로 뉴로모픽은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하여 효율성을 높인 인공지능형 반도체 기술입니다.
뉴로모픽 칩의 핵심 특징은
1. 병렬 처리: 저전력으로 고속 병렬 연산 처리가 가능해서 처리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2. 효율성: 낮은 전력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로 장동하는 장치에 특히 유용합니다.
3. 적응성: 학습과 자가조정을 통해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씁니다.
4. 생체 모방: 뇌의 구조와 기능을 모방하여,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들 덕분에 뉴로모픽 기술을 사용하면 AI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됩니다.
최근에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과 자동차 기업들 모두 자체 반도체 사업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을 점차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려고 하는 것이죠. 이 가운데 메타 역시 AI반도체 제작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와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말 방한해서 AI사업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AGI 반도체 개발
삼성전자는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AGI 컴퓨팅 연구조직을 신설하고,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SK하이닉스에 HBM에서 밀렸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반도체 칩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GI 반도체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AI 특이점 도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NPU와 뉴로모픽 차이
최근에 AI반도체로 NPU도 언급이 됐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 두가지를 헷갈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용처가 조금 다르지만 모두 AGI 개발에 필수 반도체로 꼽힙니다.
다시 말해, NPU(뉴럴 프로세싱 유닛)와 뉴로모픽 반도체는 모두 인공지능(AI)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기술이지만, 그 접근 방식과 설계 철학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NPU와 뉴로모픽 차이점을 살펴보면.NPU (Neural Processing Unit)
- 목적: AI 작업, 특히 딥러닝 알고리즘의 효율적인 처리에 중점을 둔다.
- 기술적 접근: 기존 컴퓨팅 아키텍처(예: CPU, GPU)를 기반으로 하면서, 텐서 연산(딥러닝에서 중요한 연산) 같은 AI 특화 연산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됨.
- 용도: NPU는 사진 분석, 음성 인식 같은 특정 작업을 위한 계산에 특화되어 있다. 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특정 AI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사용된다.
- 예시: 구글의 TPU가 대표적인 NPU로, 딥러닝 연산에 최적화된 구조를 가진다.
뉴로모픽
- 목적: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 방식으로 AI 연산을 처리하려는 것에 초점을 맞춤. 이는 복잡한 패턴 인식, 학습 능력,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유리함.
- 기술적 접근: 인간의 뇌 신경망의 작동 방식을 모방하여 설계됨. 이는 신경세포(뉴런)와 그 연결(시냅스)을 통해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반도체로 구현하려는 시도임.
- 용도: 저전력에서 동작하며, 실시간 학습과 판단이 필요한 응용 분야에서의 사용이 적합. 예를 들어, 센서 데이터 처리, 패턴 인식, 복잡한 결정을 내리는 시스템 등에 활용될 수 있음. 자율주행 자동차나 로봇 처럼 실시간으로 변하는 정보를 다뤄야 하는 곳에 적합
- 특징: 특정 태스크에 대한 높은 효율성과 저전력 소모가 장점이나, 전통적인 컴퓨팅 작업에는 NPU나 CPU/GPU만큼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음.
결론적으로, NPU는 AI 연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일반적인 목적의 최적화된 프로세서인 반면, 뉴로모픽 반도체는 인간 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하여 설계된, 특정 응용 분야에 맞춰 최적화된 기술입니다. NPU(뉴럴 프로세싱 유닛)와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은 서로 다른 접근 방식과 설계 철학을 가지고 있지만,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효율적인 연산 처리를 목표로 하는 점에서 연관성을 가집니다.
쉽게 말해서 NPU는 인공지능 특정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전문가이고, 뉴로모픽 반도체는 인간의 뇌 처럼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뉴로모픽 관련주
뉴로모픽에서 대장주는 네패스아크입니다. 다른 관련주는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네패스아크
네패스아크는 삼성전자의 중요한 협력업체 중 하나로, PMIC, SoC, RF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AI 반도체 개발 소식은 네패스아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고, 그 결과로 주가가 반응했네요. 특히, 네패스아크는 뉴로모픽 인공지능칩 테스트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모바일 AI 구현을 위해 뉴로모픽 반도체 IP 개발을 수행한 이력이 있습니다.
자람테크놀로지
프로세서 설계 기술, 분산처리기술, 저전력 반도체 설계 기술로 엑지향 인공지능 프로세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에이직랜드
국책과제를 통해 AI팹리스 전문 기업 디퍼아이와 뉴로모픽 반도체 모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글로벌 요청이 들어오면 자신들의 노하우를 활용해 당장 협업도 가능하다고 자신했다고 합니다.
앤씨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로 부터 IT SW융합산업원 원천 기술 개발 사업(뉴로모픽)을 지난 2019년 완료
제주반도체
AI반도체 핵심 요소인 저전력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입니다.
삼성전자의 AGI 반도체 개발 진출과 네패스아크의 주가 상승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이를 둘러싼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반영합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며, 향후 AI 기술이 우리 생활에 가져올 변화를 기대하게 합니다.
FAQ
Q: AGI 반도체란 무엇인가요?
A: AGI 반도체는 범용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를 의미합니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AI를 가능하게 합니다.
Q: 네패스아크는 어떤 회사인가요?
A: 네패스아크는 PMIC, SoC, RF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회사로,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Q: 뉴로모픽 기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뉴로모픽 기술은 저전력으로 고속 병렬 연산이 가능하며, 인간의 뇌처럼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어 AI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Q: 삼성전자의 AGI 반도체 개발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삼성전자의 AGI 반도체 개발은 AI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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